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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마음 읽기

예능 명언 모음(3)_[신박한 정리] 11~15화

by 지제이스토리 2021. 1. 2.

내가 사는 공간이 내가 누구인지를 말한다

예능 신박한정리 캡처1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말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신박한 정리(tvN)’를 보다 보면, 내가 쓰는 공간이 곧 나의 모습을 대변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로 화려하고 멋져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공간인가에 대한 점검,

그리고 계속되는 변화와 노력을 동반해야겠구나 하는 것입니다.

 

필요 없는 짐들은 빼내고, 쓰지 않는 물건은 나누고, 가구를 다시 배치하고…

어쩔 수 없다, 라는 말보다는 어떻게 나아질 것인가를 고민하다 보면 나 또한 조금씩 나아질 수 있을 거라는

희망도 생깁니다.

좀 더 좋은 삶,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집 정리 이야기. 

‘신박한 정리’에서 만난 예능 명언 3탄입니다.

 

예능 신박한정리 캡처2

 

“아이들이 뭐가 되기를 원하는 건 없다. 내가 그랬듯이 아이들도 하고 싶은 걸 하면서 행복할 거라고
생각한다.”

-       정은표. 3남매의 아버지이자 연기자인 정은표 씨가 집 소개를 하며

 

“버리라고 다그치거나 야단치거나 혼내지 않고, 끝까지 지훤이 혼자 생각해보고 고민해볼 수 있게 기다려준
부모님께 놀랐다.”

-       신애라. 정은표 씨 막내아들 지훤이가 애착하던 인형들을 비워낸 과정을 듣고

 

“정리는 다이어트하고 비슷하다. 다이어터들은 보통 6시 이후가 되면 공복을 유지한다. 집에서도 공복을
유지하자. 거실(공간) 하나 정도를 심플하게 만들면 그렇게 살 수 있다.”

-       이지영(공간 크리에이터). 제11화. 정은표 씨 집 정리 후

 

 

예능 신박한정리 캡처3

 

“방에 사람이 쉬고 살아야 하는데, 물건들이 쉬고 살고 있었다.”

-       신애라. 제12화. 배우 이준혁 씨가 물건이 많은 집에서는 집중이 안돼 밖으로 나간다는 얘기를 듣고

 

“나한테 엄마는 너무나 강철 같은 존재다. 노력이 재능이라면 우리 엄마는 천재일 거다. 단 한 번도 아버지의
부재를 느끼지 못한 건 어머님이 최선을 다해 부모님이 되어주셨기 때문이다.”

-       유재환. 작곡가 유재환 씨가 홀로 키워주신 어머님에 대해 말하며

 

“아무리 넓은 거실이라도 가구 하고 물건이 너무 많으면 한 평도 제대로 누릴 수가 없다.”

-       이지영(공간 크리에이터) 제13화. 유재환 씨 집 정리 후

 

 

예능 신박한정리 캡처4

 

“내 인생 최고로 충격적으로 행복한 일이 생겼다. 드디어 엄마에게 엄마 공간이 생겼다.”

-       유재환. 장사하며 바쁘게 사느라, 평생 소파에서 주무신 어머니께 침실을 해드린 후

 

“가구보다 무거운 게 생각인 거 같다. 있는 그대로만 사용하기보다 우리한테 맞춰서 쓰면 되는 거다.”

-       이지영(공간 크리에이터). 제14화. 가수 홍경민 씨 집에서 팬트리 문을 떼어내고 냉장고를 넣은 후

 

“많이 비울수록 많이 바뀐다면, 한번쯤은 마음을 먹고 비워보겠다.”

-       황제성. 39년 동안 물건을 버려본 적이 없다는 개그맨 황제성 씨가 정리를 결심하며

 

 

예능 신박한정리 캡처5

 

“공간에 대한 고정관념도 있지만, 가구에 대한 고정관념도 있다. 필요에 따라 가구를 자르거나 부분만
사용할 수도 있는 거다.”

-       이지영(공간 크리에이터). 황제성 씨 집에서 알려주는 정리 팁

 

“정리라는 건 정해진 게 없다. 생각을 움직이면 가구는 쉽게 움직여진다.”

-       신애라. 황제성 씨 집에서 신발장을 스웨터장으로 활용한 후

 

“하루를 살더라도 우리 집에 살자. 그동안 집이 이렇기 때문에 공간이 이렇기 때문에 가구가 이렇게 때문에,
그 '때문에'에 맞춰 살다 보니 불편했다. 가족을 공간에 맞추지 말고 공간을 가족에 맞춰야 한다.

-       이지영(공간 크리에이터) 황제성 씨 집 정리 후

 

 

예능 신박한정리 캡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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