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를 위한 노래_길가에 버려지다
2016년 11월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들리는 게 많은 만큼, 나는 점점 말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분노와 고통 너머로 희망을 보고자 합니다. 뒤틀렸던 몸이 바로잡아지려면 그만큼 통증이 있겠지요. 아픈 만큼 나아질 거라는 희망. 우리에겐 함께할 수 있고, 서로 위로해주는 이들이 있으니까요. 길가에 버려졌으나, 그래서 길을 잃었으나, 우리는 끝까지 길을 찾고, 없는 길도 뚫을 수 있으니까요. '길가에 버려지다'2 / 이규호 작사 작곡 / 이승환, 장필순, 윤도현, 신대철, 한동준 뮤지션 100여 명 참여 11월 11일 공개되어 많은 감동을 준 첫 음원, 길가에 버려지다는 전인권, 이승환, 이효리가 참여했습니다. 이후 이승환, 장필순, 윤도현, 신대철 등 더 많은 뮤지션들이 참여해서 '길가에 버..
2016. 11. 24.